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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원예산업종합계획 이행평가 전국 최다 A 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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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원예산업종합계획 이행평가 전국 최다 A 등급 획득
  • 경북/ 신용대기자
  • 승인 2021.04.06 16: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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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19개 시군 및 품목광역조직 참여, 전국 최다인 16개소 A등급 획득
2020년 과수통합마케팅 취급액 6216억원, 2014년 이후 4.7배 성장
경북도는 2021년 원예산업종합계획 이행실적 연차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사진은 경북도청사 전경
경북도는 2021년 원예산업종합계획 이행실적 연차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사진은 경북도청사 전경

경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1년 원예산업종합계획 이행실적 연차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전국 최다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도는 이번 평가에 총 19개 계획을 참여시켜 도를 포함 16개 계획이 A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전국 81개 A등급 비율의 19.7% 비율이다

이번 평가로 520억 원의 산지유통활성화 무이자 자금을 추가로 획득했다.

도는 원예산업종합계획의 체계적인 이행을 위해 2014년부터 매년 100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해 산지유통조직의 규모화·전문화를 촉진시켜 도내 원예농산물의 생산과 유통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 및 시군단위 통합마케팅조직 17개소를 육성해 사업 첫 해인 2014년도에 1324억 원의 과수통합마케팅 매출을 시작으로 매년 두자리수 성장을 거듭하여 지난해는 처음보다 약 4.7배 늘어난 6,216억 원의 매출액을 올린 것이 이번 평가에 주요한 요인으로 작용됐다는 평이다.

특히 산지유통조직을 대상으로 매분기 산지유통혁신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민관 거버넌스를 확대하고 연 2회에 걸쳐 원예산업종합계획의 이행사항 등을 정기적으로 점검해 원예농산물의 통합마케팅 확대를 위한 노력도 한 몫을 했다.

김종수 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원예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농업인이 판매걱정 없이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경북/ 신용대기자
shinyd@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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