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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복잡한 부동산민원 화상상담 원스톱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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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복잡한 부동산민원 화상상담 원스톱 해결
  • 이신우기자
  • 승인 2021.04.07 0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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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민원 1회 방문제로 구청 방문 최소화…처리결과 모바일 알림
광진구는 이달부터 부동산 관련 민원을 비대면 화상상담으로 통해 원스톱으로 해결하고 있다. 사진은 광진구청 행정지원동 전경
광진구는 이달부터 부동산 관련 민원을 비대면 화상상담으로 통해 원스톱으로 해결하고 있다. 사진은 광진구청 행정지원동 전경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선갑)는 이달부터 복잡한 부동산·지적 민원을 처리를 위해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해 구민과 직원이 영상으로 대화할 수 있는 ‘비대면 화상상담 서비스’를 도입, 운영한다고 밝혔다.

화상상담을 희망하는 구민은 부동산정보과로 먼저 문의한 후, 링크에 접속하면 화상회의 플랫폼 설치와 접속을 할 수 있다.

광진구청 한 직원이 부동산 관련 비대면 화상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광진구 제공]
광진구청 한 직원이 부동산 관련 비대면 화상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광진구 제공]

7일 구에 따르면 앞으로 화상상담 서비스에 감정평가사, 지적측량사, 공인중개사 등 관련 분야 전문가를 연결해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민이 토지 분할·합병 등 지적민원 처리 시 구청 방문을 최소화하고 편리하게 처리 결과를 안내받을 수 있도록 지적민원 1회 방문제 및 모바일 알림서비스를 시행한다.

구청 부동산정보과 관계자는 “이번 지적민원 1회 방문제 시행으로 구민이 1회만 방문하면 측량부터 민원 신청까지 원스톱으로 처리된다. 또 우편으로 통지하던 처리 결과를 모바일로 즉시 알려 민원 소요일수를 단축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선갑 구청장은 “구민들의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부동산 민원을 볼 수 있도록 선제적인 민원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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