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민원 1회 방문제로 구청 방문 최소화…처리결과 모바일 알림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선갑)는 이달부터 복잡한 부동산·지적 민원을 처리를 위해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해 구민과 직원이 영상으로 대화할 수 있는 ‘비대면 화상상담 서비스’를 도입, 운영한다고 밝혔다.
화상상담을 희망하는 구민은 부동산정보과로 먼저 문의한 후, 링크에 접속하면 화상회의 플랫폼 설치와 접속을 할 수 있다.
7일 구에 따르면 앞으로 화상상담 서비스에 감정평가사, 지적측량사, 공인중개사 등 관련 분야 전문가를 연결해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민이 토지 분할·합병 등 지적민원 처리 시 구청 방문을 최소화하고 편리하게 처리 결과를 안내받을 수 있도록 지적민원 1회 방문제 및 모바일 알림서비스를 시행한다.
구청 부동산정보과 관계자는 “이번 지적민원 1회 방문제 시행으로 구민이 1회만 방문하면 측량부터 민원 신청까지 원스톱으로 처리된다. 또 우편으로 통지하던 처리 결과를 모바일로 즉시 알려 민원 소요일수를 단축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선갑 구청장은 “구민들의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부동산 민원을 볼 수 있도록 선제적인 민원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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