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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민과 바다를 잇다"…해양친수도시 조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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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민과 바다를 잇다"…해양친수도시 조성 박차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1.04.07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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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해양친수도시조성 기본계획 최종보고회
인천 해양친수도시조성 기본계획. [인천시 제공]
인천 해양친수도시조성 기본계획. [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오는 2030년까지 시민들이 바다를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2030 인천 바다이음’을 추진하는 등 해양도시로서의 인천 정체성과 위상을 더 강화하기로 했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인천 해양친수도시조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먼저 ‘시민과 바다를 잇다’라는 핵심가치와 ‘2030 인천 바다이음’으로 미래비전을 설정한 인천 해양친수도시조성 기본 계획은 5대 목표・15개 네트워크화 전략을 제시했다.
 
해양친수도시 5대 목표는 개방・재생・상생・보전 및 인천의 바다를 세계와 잇는 국제 등이다. 그리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15개 전략이 담겼다. 이를 통해 용역에서 발굴한 38개 신규사업, 기존자원 등 인천의 대표적인 친수공간을 하나의 계획적 틀로 통합했다.
 
아울러 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공간별⋅단계별 사업추진계획과 국비 조달 가능사업도 제시했다.
 
시는 정서진, 영종도, 소래∼송도, 인천 내항, 용유∼마시안 해변 지역에 친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유휴공간을 활용한 해양공원 2곳과 해양치유지구 3곳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친수 페스티벌을 육성하고 친수연안 이음길, 인천형 워터프런트, 인천 환승객 바다이음 프로젝트 등을 추진한다.
 
박남춘 시장은 “민선7기는 해안철책 제거와 송도 워터프런트 추진 등을 통해 바다를 온전히 시민들께 돌려드리기 위한 노력들을 착실히 진행해왔다”며 “미래 해양친수도시 인천을 향한 그동안의 노력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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