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파크골프협회는 최근 서산시파크골프장에서 동문2동 클럽출신 민병석 씨가 제5대 회장에 취임했다고 11일 밝혔다.

민 회장은 취임사에서 “파크골프는 기존 골프장의 백분의 일 정도의 작은 부지에서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유산소 운동”임을 강조하면서 “코로나여파로 시민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에서도 이렇게 좋은 구장에 울타리 겸 안전펜스를 설치해 주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은 맹정호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며 특히 276명의 회원여러분들이 공사 간 바뿐 일정에도 불구하고 한마음 한뜻으로 풀을 뽑고 잔디를 가꾸는 일에 노고를 아끼지 않아 이렇게 훌륭한 구장이 재탄생 했다”며 “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새로 위촉되거나 임명된 임원은 스포츠공정위원회 위원장에는 박문희(전 시체육회 임원), 위원에는 김완호(법무사), 송강옥(전 경찰관), 한상규(전국매일신문 충남본부장), 김경호(변호사) 그리고 수석부회장에는 김재석, 부회장에는 진준묵, 여성부회장에는 이금봉(시 파크골프협회 이사), 사무장에는 채순석(건설업) 씨가 또 대회위원장에는 전은구, 심판위원장에는 김혜숙, 교육위원장에는 이성희, 여성위원장에는 박성인 씨가 각각 임명됐다.

[전국매일신문] 서산/ 한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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