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2일부터 30일까지 ‘코로나 극복 영농지원 바우처’를 온라인과, 읍면동사무소 현장방문을 통해 신청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바우처는 코로나 19 방역조치로 학교 등교, 외식업 영업 등이 제한됨에 따라 피해가 발생한 화훼, 겨울수박, 학교급식 납품 친환경농산물, 말 생산농가와 농촌체험휴양마을 5개 분야 2700여 농가가 대상이다.

지난 2019년 대비 2020년 매출액 감소가 확인된 경우에 지급요건을 심사후 100만원 상당의 선불카드로 지급할 예정이다.

온라인 신청은 바우처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현장 신청은 14일부터 30일까지 해당 품목을 재배하는 농지 소재지의 읍면동사무소에서 할 수 있다.

지급 대상자로 선정된 사람에 대해서는 내달 14일부터 가까운 농축협 및 농협은행 지점을 방문하면 선불카드(100만원)를 수령할 수 있고 9월 30일까지
지정된 업종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사용기간 경과 후 남은 잔액은 자동으로 소멸된다.

[전국매일신문] 경북/ 신용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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