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14일 인천인혜학교 전공과 학생을 대상으로 ‘친절한 선거교실’ 연수를 실시했다.
‘친절한 선거교실’은 인천인혜학교, 청인학교, 예림학교, 연인학교 등에서 4월부터 10월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으로 이번 연수는 발달장애인 대상 민주시민교육 기반을 확대하고 내년에 치러질 대통령선거와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장애인의 선거·정치참여를 제고하자 기획됐다.
시선거관리위 관계자는 “발달장애인이 연수를 통해 체득한 지식과 경험이 실제 투표참여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선거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민주시민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수 신청은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또는,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 홍보과(032-588-4386)에 문의하면 된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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