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주민 1만4528명에 1인당 10만원씩 지급
신규 저소득 취약계층에 1억원 추가 지급
신규 저소득 취약계층에 1억원 추가 지급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득감소와 생계위기에 직면한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15억 원의 생활지원금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14일 기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복지대상자, 법정한부모가정 등 저소득 취약계층 9730가구 1만4528명에게 1인당 10만원씩 계좌 이체할 예정이다. 계좌미보유자와 압류방지통장 소지자는 동주민센터를 통해 직접 지급한다.
아울러 구는 신규로 선정되는 저소득 취약계층 1000여명에게 내달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1억 원의 생활지원금을 추가로 지급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 복지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유성훈 구청장은 “최근 곳곳에서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을 보임에 따라 구민들의 불안감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저소득 취약계층 구민들이 생계위기에 직면하는 일이 없도록 면밀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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