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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교육기관 유치 팔 걷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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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교육기관 유치 팔 걷었다
  • 계룡/ 정은모기자
  • 승인 2021.04.18 17: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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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지원센터·초등학교 신설 건의
대실지구 2023년 3800여가구 입주
최홍묵 계룡시장은 최근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을 만나 계룡교육지원센터 설치와 계룡대실지구 내 초등학교 신설 추진을 적극 건의했다. [계룡시 제공]
최홍묵 계룡시장은 최근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을 만나 계룡교육지원센터 설치와 계룡대실지구 내 초등학교 신설 추진을 적극 건의했다. [계룡시 제공]

최홍묵 충남 계룡시장이 지역특성에 맞는 학생 중심 교육, 현장 중심 교육의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팔을 걷어 부쳤다.

최 시장은 최근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을 만나 계룡시 최대 교육 현안인 계룡교육지원센터 설치와 계룡대실지구 내 초등학교 신설 추진을 적극 건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충남도 내 다른 시·군에 비해 젊은 연령층의 비중이 매우 높고 인구수 대비 학생비율은 15.7%로 도내 15개 시·군중 가장 높은 만큼 타 지역과 유사한 교육행정 서비스가 이뤄져야 하나 교육인프라 미흡으로 그동안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수시로 충남교육청 방문 및 교육장 면담, 도지사 건의 등을 통해 교육지원청 설치를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다. 이에 지난 1월에는 논산계룡교육지원청과 계룡교육지원센터 개소를 위한 업무협의 뒤 오는 9월 센터 개소를 목표로 추진하는 등 지역 교육행정 서비스 개선에 적극 총력을 기울여왔다.

계룡교육지원센터가 설치되면 민원처리를 위해 논산시까지 가야 했던 민원인의 불편함이 해결되고 지역 교육 여건과 특수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 서비스가 이뤄져 증가되는 교육행정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대실지구 개발에 따라 2023년까지 3800여가구 입주 및 700여명의 초등학생이 유입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아이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학습권 보장 및 교육환경 향상을 위해 초등학교 신설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작년부터 올해까지 총 7회에 걸쳐 논산계룡교육지원청과 함께 대실지구 학교 신설 실무협의체를 구성·운영했다. 이에 교육지원청과의 협력시스템 구축 강화에도 지속적이고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최시장은 “계룡시는 인구수 대비 학생 비율이 충남 시·군에서 가장 높고 젊은 연령층이 많은 만큼 교육열기가 대단하며 그 수요도 상당히 증가하고 있다”며 “학생 중심 교육과 현장 중심 교육행정을 위해 계룡교육지원센터와 초등학교 신설은 반드시 필요한 사항으로 교육감님께서 적극적으로 추진해 주시기를 건의 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지철 교육감은 "계룡시의 지역특색에 맞는 교육 행정과 날로 늘어가는 교육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계룡교육지원센터 설치와 대실지구내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위한 초등학교 신설이 반드시 추진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전국매일신문] 계룡/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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