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소형음식점을 대상으로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 설치 지원사업을 시행키로 하고 내달 31일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

신청 자격은 관내에 영업신고 등 인‧허가를 받은 사업장 대표자로, 영업장 면적이 200㎡ 미만인 일반 및 휴게음식점이다.

지원 금액은 감량기 구입 가격의 70%,지원 한도는 업소당 1대로 최대 1000만원이다.따라서 보조금은 1000만원 감량기 구입 시 700만원, 2000만원 감량기 구입 시 1000만원이다.

지원 가능 감량기는 폐기물관리법에 명시된 부산물의 수분함량 등 적정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전기시설 및 하우징 등 초기설치 비용도 예산 한도 내에서 100% 지원될 예정이다.

구는 내달 31일까지 자원순환과에서 신청을 받아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해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대상자로 선정된 업소에서는 자부담으로 감량기를 우선 구입하고 설치 완료 후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현장 확인 등을 거쳐 보조금이 지원된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임형찬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