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신동헌 경기 광주시장 "최근 SNS 공개 문서 대외비 아냐"
상태바
신동헌 경기 광주시장 "최근 SNS 공개 문서 대외비 아냐"
  • 광주/ 도윤석기자
  • 승인 2021.04.19 14: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동헌 경기 광주시장이 19일 시의회에서 시정답변을 하고 있다. [광주시의회 동영상 캡쳐]
신동헌 경기 광주시장이 19일 시의회에서 시정답변을 하고 있다. [광주시의회 동영상 캡쳐]

신동헌 경기 광주시장은 최근 SNS에 공개돼 논란이 됐던 쌍령공원 관련 공원정책과 문서는 대외비 문서가 아니라고 시의회 시정답변을 통해 19일 밝혔다.

지난 13일 동희영 의원은 이와 관련 비밀문서와 대외비 문서의 기준, 의회에 제출한 대외비 문서 관련 자료 등을 시정질문한 바 있다.

이날 신 시장은 "대외비 문서는 예고문, 사본번호, 관리번호 등 생산·접수·보관·반출에 있어 비밀문서에 준해 관리가 되며 비밀취급인가를 받은 자가 생산·열람 등 취급이 가능하다"며 "하지만 의회에 제출한 대외비 고무인이 날인돼 있는 공원정책과 문서는 보안업무규정 시행규칙에서 규정한 대외비 문서가 아니라 대외비 문서 등록·관리 자료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처리부서에서 일반 비공개문서에 임의로 '대외비' 고무인을 날인해 교부 또는 관련 자료요구 기관에 제출되는 사례가 없도록 문서 및 보안 관리 교육을 강화해 일반문서와 비밀문서의 보안 유지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현철 의원은 자신의 SNS에 시민들과 질문 답변 과정에서 대외비 도장이 찍힌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타당성 조사 결과에 따른 2단계 추진계획 보고서'와 '쌍령공원 및 양벌공원 민간조성특례사업 사전제안서 접수에 따른 검토보고서'를 공개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전국매일신문] 광주/ 도윤석기자
ngoa21@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