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강원안전대상 수상…수해 피해복구 병력 지원 등 헌신
우수상에 양양소방서·이대영 장학회 수상
우수상에 양양소방서·이대영 장학회 수상
박상훈 제3사단 18보병여단장이 최근 강원도청에서 열린 ‘제3회 강원안전대상’ 시상식에서 안전문화 확산 공로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강원안전대상에는 18여단장 외에도 양양소방서(우수상), 이대영 장학회(우수상)가 수상했다.
박 대령은 지난해 수해 피해복구 시 약 5000여 명의 병력지원과 함께 대민지원 및 지뢰탐지작전을 직접 현장에서 통제, 군내 ASF 방역초소 4곳을 신설 및 지속운영, 철원군 합동 DMZ 산불발생 진화 시 약 3000명의 병력을 현장에서 지휘하는 등 철원군의 안전을 위해 헌신한 공을 인정받아 강원안전대상을 수상했다.
한편, 박 대령은 수상 소감에서 “이 영광을 현장에서 함께한 부대원들에게 돌리며 군은 국가재난 시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것을 당연한 임무로 명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철원/ 지명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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