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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부적합 건설업체 무더기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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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부적합 건설업체 무더기 적발
  • 창원/ 김현준기자
  • 승인 2021.04.19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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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체 12개사·용역업체 28개사...영업정지 등 행정처분
경남도는 부적합한 건설업체 12개사와 건설기술용역업체 28개사를 적발했다. [경남도 제공]
경남도는 부적합한 건설업체 12개사와 건설기술용역업체 28개사를 적발했다. [경남도 제공]

경남도는 지난 2월부터 이달 9일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부적합한 건설업체 12개사와 건설기술용역업체 28개사를 적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3년 이내 도로 전입한 종합건설업 91개사, 건설기술용역업 203개사를 대상으로 사무실에 대한 특별점검으로 진행됐다.

사무실이 등록 주소지에 있는지, 등록업무 수행에 필요한 사무실 요건을 갖췄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판단되는 건설업체와 건설기술용역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예고, 청문 등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등록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판명된 업체에는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도는 특별점검을 계기로 지역제한 입찰만을 목적으로 부정하게 이전 등록해 오는 건설업체는 내년 건설업실태조사 대상에 포함하는 등 건설업체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이상욱 도 건설지원과장은 “지속적·주기적으로 단속을 실시해 지역 건설업 및 건설기술용역업의 경쟁력 강화와 공정한 시장질서가 확립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창원/ 김현준기자
kimhj@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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