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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김영진·김미애 의원, 오염수 방류 규탄·철도 대통합 건의안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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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김영진·김미애 의원, 오염수 방류 규탄·철도 대통합 건의안 촉구
  •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 승인 2021.04.20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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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서 발의
(왼쪽부터) 김미애 의원 · 김영진 의원 [순천시의회 제공]
(왼쪽부터) 김미애 의원 · 김영진 의원 [순천시의회 제공]

전남 순천시의회는 20일 전날 열린 '제25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일본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 규탄 및 철회 촉구 결의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김영진 의원은 촉구 결의안을 대표 발의하며 “일본의 이러한 결정은 지난 10년 동안 국제 사회에서 인류의 생존과 생태계 파괴 등을 우려해 강력하게 반대했던 사항으로 실로 경악을 금치 못하는 결정"이라며 "인류 전체와 미래세대까지 방사능의 영향과 피해의 책임을 떠넘기는 도를 넘는 만행으로 전 세계가 규탄하고 강력 저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미애 의원은 철도공공성 강화를 위한 철도 대통합 촉구건의안을 발의 했다. 김 의원은 이명박 정부 이후 계속된 철도 민영화로 인해 2013년 지금의 수서고속철도주식회사(SR)가 탄생, 이후 수서고속철도가 운행하는 고속철도인 SRT는 2016년 12월9일, 수서평택고속선 운행을 시작으로 현재 호남선과 경부선을 운행하고 있다고 전제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차량을 코레일에서 임차해 사용 중이고 직접 발주한 열차는 10편성에 불과하다며 "2018년 정부가 실시한 ‘철도 공공성 강화를 위한 철도산업 구조평가 연구용역’ 중간 보고서에는 KTX와 SRT가 별도로 운영되면서 매년 559억 원의 거래비용이 추가로 발생된다"고 지적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의결된 촉구 건의안은 대통령(비서실장), 국회의장, 국토교통부장관 등에게 송부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sgw3131@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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