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의회(의장 조석환) ‘도시 종합 발전 특별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특위는 전날 위원장에 황경희 의원을, 부위원장은 김영택 의원을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특위는 ‘수원시 2040 수원도시기본계획’수립 과정에서 시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활동기간은 내년 3월 31일까지이다.

이날 첫 회의에서 위원들은 새로운 도시공간구조 개편에 있어 관련부서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다각적인 활동을 추진키로 합의했다.

황 위원장은 “수원시 정책 방향에 시민의 목소리를 최대한 수렴하고 존중하며 위원회를 이끌어 나가겠다”며 “의회 차원의 도시 종합발전을 적극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수원/ 박선식기자
sspark@jeonmae.co.kr

수원/ 박선식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