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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낙산지역 경관 확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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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낙산지역 경관 확 달라진다
  • 양양/ 박명기기자
  • 승인 2016.02.05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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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양양군이 낙산지구 시설정비에 23억 원을 투입해 관광객 유치에 힘을 보탠다.
 군은 올해 8개 사업에 2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차장 경관개선과 도로 확포장, 공원형 주차장 조성사업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획일화된 주차라인만 그어져 있어 삭막한데다 야간에는 어두워서 시인성이 떨어졌던 낙산 B지구 광장주차장은 1억 5000만 원을 들여 수고가 낮은 적단풍 등 조경수를 식재하고 경관형 가로등을 14개소에 설치할 계획이다.
 현재 폭 6m 도로로 피서철 상시 차량 정체가 발생하는 낙산프레야~거북모텔 앞 370m 구간을 8m로 확포장하는 한편, 공원관리사업소~낙산바이킹 간 송림사이 65m에 신규로 8m 도로를 개설하고, 낙산횟집상가 진입도로 102m도 확포장한다.
 또한 ‘낙산사 주변 융복합 교통인프라 확충사업’ 1년차 사업으로 11억 원을 투입해 낙산A지구 돌고래모텔 앞 백사장 5136㎡과 C지구 6731㎡를 조경과 녹지공간이 충분한 공원형 주차장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와 함께 노후화되고 편의성이 떨어지는 낙산 B지구 샤워장을 100㎡규모로 신축하는 한편, 해변 소나무 쉼터공간과 세족시설, 물품보관함, 휴게시설 설치 등 해변 관광객들을 위한 편의시설도 확충하고, 주변 송림도 보기 좋게 전정하기로 했다.
 현재 사업구간별 토지사용 협의와 실시설계용역을 추진 중에 있으며, 군은 내달부터 본격 적인 사업에 들어가 여름 성수기전에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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