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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의회 박현철 의원 대외비문서 관련 '맞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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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의회 박현철 의원 대외비문서 관련 '맞고소' 
  • 광주/ 도윤석기자
  • 승인 2021.04.24 13: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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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 쌍령공원 개발과 관련해 대외비 문서가 SNS 공개돼 시에서 수사의뢰를 한 가운데 박현철 시의원도 시를 대상으로 고발 또는 수사의뢰를 할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예상된다.

SNS에 공개된 문서 [SNS 캡쳐]
SNS에 공개된 문서 [SNS 캡쳐]

지난달 박 의원은 자신의 SNS에 시민들과 질문 답변 과정에서 대외비 도장이 찍힌 문서를 공개해 집행부에서 국장 전결로 지난 9일 광주경찰서에 공문을 통해 '지방공무원법 및 형법 위반자 수사'를 의뢰 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신동헌 광주시장은 시정답변을 통해 대외비 문서가 아니라고 입장을 밝힌 가운데 경찰은 먼저 공원개발과 담당 팀장의 참고인 진술과 박 의원을 불러들여 조사를 계속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본지와 통화에서 박 의원은 "이미 시장은 LH와 지역 국회의원이 쌍령동 부지에 7천여 세대 공공주택을 공급한다고 협의한 문서를 일반시민에게 공개해 분란을 조장했다"며 "쌍령공원과 관련된 문서는 집행부에서 공공연히 일반시민에게 전달되고 있는 가운데 수사의뢰를 한것에 대해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집행부에서 나에 대해 수사의뢰를 한 만큼 나도 시장과 집행부를 경찰에 고발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광주/ 도윤석기자
ngoa21@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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