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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한탄강 수질보존 신기술 '기득권 장벽' 허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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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한탄강 수질보존 신기술 '기득권 장벽' 허물 것"
  • 한영민기자
  • 승인 2021.04.2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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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 [전매DB]
이재명 경기도지사 [전매DB]

이재명 경기지사는 26일 한탄강 수질보존 신기술 도입과 관련 "제도상의 문제는 해결될 때까지 설득하고 신기술에 대한 기존 업계의 진입장벽은 공적 권한으로 허물 것"이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탄강 수질보존을 위한 신기술, 제한없이 공모합니다'라는 글을 올려 "색도 조절이 안 된 일부 오염수가 한탄강에 흘러들어 경기도민들께 피해를 주고 있다"며 "양주시, 동두천시 간 경계 문제도 얽혀있고 변화된 환경에 맞지않는 법령상의 낙후도 있지만 신기술 도입이 쉽지 않은 업계의 기득권 장벽이 존재하는 게 사실"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경기도는 도민들께서 위임해주신 권한을 도민을 위해 사용한다"며 "어떤 제한도 없이 공정하게 경쟁을 붙이면, 가장 좋은 기술을 가진 업체가 선정이 될 것이고 좋은 기술로 인한 혜택은 우리 도민들께 돌아간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 지사는 한탄강과 경기남부 하천 수질 개선을 위해 기업들의 '경기도 물기술 콘테스트' 참여를 호소했다.

한편 도는 26일부터 내달 21일까지 ‘경기도 물기술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한탄강과 경기남부 하천 수질 개선을 위해 참가자격에 제한을 두지 않지만 실증화 기술 분야는 참여 대상을 경기도 소재 기업으로 한정한다. 

지원 분야는 ▲수처리 아이디어 ▲상용기술 ▲실증화기술 등 세 가지다. 수처리 아이디어와 상용기술 부문은 경기도지사상과 대상 700만 원 등 총 2600만 원의 상금이, 실증화기술 부문 수상기업은 최대 1억 원의 실증화 지원금을 부상으로 주어진다.

[이재명 경기지사 페이스북 캡쳐]
[이재명 경기지사 페이스북 캡쳐]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han_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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