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진로교육원은 전날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의 상징이 될 ‘손흥민 존(ZONE)’을 1층에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손흥민 존’은 지난해 5월 강원도교육청과 ‘SON축구아카데미’의 업무 협약 체결 시 받은 기증물품과 속초교육문화관 이호숙 관장의 기증물품 등을 전시하고 손흥민 선수 관련 주제별로 관람하고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곳에 전시되는 기증 물품은 손흥민 선수의 친필사인이 담긴 유니폼 3벌, 축구화 2켤레, 축구공 1개를 포함해 관련 책 2권 등이다.

‘손흥민 존’은 ‘꿈을 만든 시간들’이라는 주제 아래 하루 1000번의 슈팅, 분데스리가 ‘손흥민 존’, 프리미어리거-정상, 국가대표 손흥민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경기 영상에 실시간 댓글을 달고 포토존에 참여할 수 있다.

강원진로교육원 권종석 원장은 “손흥민 선수의 꿈과 노력을 엿볼 수 있는 이번 전시가 강원도 학생들에게는 ‘꿈을 향한 한 걸음’을 내디딜 수 있는 힘찬 원동력이 돼 줄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이승희기자
leesm@jeonmae.co.kr

춘천/ 이승희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