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4일까지 응시…내달 17일부터 12월31일까지 근무
생활임금 월 220만2240원·4대 사회보험료·직무역량강화 교육 등 지원
생활임금 월 220만2240원·4대 사회보험료·직무역량강화 교육 등 지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코로나19 위기속 지역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나섰다.
28일 구는 2021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시행키로 하고 공모를 통해 청년구직자 21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의 현장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사업을 만들어 운영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가 지원하는 것으로 구는 올해 코로나19로 변화하는 고용환경에 대비할 수 있도록 비대면·디지털 분야의 지역 일자리를 제공키로 했다.
이번 사업의 응모 자격은 올 1월 1월 기준 만 19세 이상 만39세 이하 은평구 거주(우선) 청년구직자로, 본인의 전공 및 희망진로 등을 고려해 원하는 분야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사회적경제과에서 내달 4일까지 접수받으며 선발된 청년은 관내 기업에서 내달 17일부터 12월 31일까지 근무하며 보수는 2021년 은평구 생활임금인 월 220만 2240원과 4대 사회보험료, 직무역량강화 교육 등이 지원된다.
구 관계자는 “청년들이 내가 사는 지역에서 일자리를 찾고 지역의 다양한 분야에서 직무역량을 축적해 넓은 시야와 경험을 토대로 지역사회의 주체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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