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공공PR대상 SNS 분야 최우수상
전남 해남군의 SNS를 통한 군민소통이 빛을 발했다.
군은 최근 한국광고홍보학회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후원 ‘2020 대한민국 공공PR대상’ SNS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군 단위 지자체로는 유일하게 결선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군은 군민의 정보접근성 향상 및 편익증대를 테마로 한 ‘여기가 홍보맛집 해남군’을 주제로 SNS를 통한 군정 홍보 사례를 발표했다.
농가가 직접 참여한 콘텐츠부터 전남 최대 부수의 땅끝해남소식지를 활용해 노령층 맞춤형 홍보를 펼치는 등 농어촌 지역 특성을 살린 다양한 SNS 활동이 좋은 평가를 얻었다.
또한 깡, 주라주라, 범내려온다 등 트렌드 영상과 정책을 접목한 콘텐츠에 공무원이 직접 출연, 제작하면서 군민에게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명현관 군수는 28일 “앞으로도 해남군 특성에 맞는 군민 소통 방안을 마련해 군민들과 함께 열린 군정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권상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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