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현대제철 인천공장, 인천 동구 어린이교통공원에 측백나무 200그루 식재
상태바
현대제철 인천공장, 인천 동구 어린이교통공원에 측백나무 200그루 식재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1.04.29 15: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8~2020년 1억원 진행...약 4800만원 모금해 나무심기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동구 어린이교통공원에서 측백나무 200그루를 심는 ‘푸른 동구 만들기’ 행사를 열었다. [현대제철 제공]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동구 어린이교통공원에서 측백나무 200그루를 심는 ‘푸른 동구 만들기’ 행사를 열었다. [현대제철 제공]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29일 동구 어린이교통공원에서 측백나무 200그루를 심는 ‘푸른 동구 만들기’ 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코로나로 인해 박병익 현대제철 봉형강 사업부장과 허인환 동구청장, 사회복지협의회 이명숙회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현대제철은 당초 동구에 나무 심기 및 공원 조성 사업 지원과 관련,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1억원을 지원하겠다는 내용의 협약을 모두 이행했지만 미세먼지 감소와 주민 산책로 등 생활편의를 제공하는 사업인 만큼 올해에도 사업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에 지난해 임·직원이 참여한 모금을 바탕으로 약 4800만원을 들여 측백나무 200그루를 식재했다.

특히 2018년에는 화도진 공원에서 배롱나무 등 1400그루를, 2019년의 경우 영산홍 3100그루, 맥문동 5300본, 왕벚꽃나무 1주 등을 조성했다.

박병익 사업부장은 “당초 사업이 끝났지만 올해는 임·직원이 모금한 성금으로 진행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 미세먼지 저감 등 지역 환경 정화에 힘쓰고,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바람직한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우리 삶의 터전을 맑고 푸르게 가꿔 나가려는 노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계속돼야 한다. 향후 나눔과 희망으로 푸른 동구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