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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증된 메이저급 기관서 재실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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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증된 메이저급 기관서 재실시를"
  • 서산/ 한상규기자
  • 승인 2016.02.05 07: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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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태안 지역 김제식 예비후보, 지역 언론사 여론조사 문제점 지적
공정성 의혹 제기 ... "계획적.조직적 움직임 여지 다분해"


 새누리당 서산태안지역 국회의원 예비후보인 김제식은 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최근 서산태안지역 언론사가 의뢰한 여론조사가 공정성, 조작성이 의심 간다고 밝혔다.


 김제식후보는 “지난달에 이어 최근 발표된 서산태안을 기반으로 하는 언론사가 주관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야당 예비후보가 지적한 것처럼 서산태안의 ▲새누리당 지지율이 73.5%에 이르러 전통적인 새누리당 강세지역인 TK 지역보다 월등히 높은 전국 최고 수준인 것으로 발표됐다”며 “이러한 여론조사 결과는 새누리당 서산태안 당협위원장으로서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지만, 과연 그 여론조사가 제대로 된 조사인지 의문이 생긴다.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 상황이며 여론조사의 공정성 역시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 예비후보는 “여론조사 실시 날짜를 미리 알고, 주민들께 문자로 여론조사 실시여부를 알리며 지지를 요청하고 있고, 경로당에서 노인 분들께 ARS 조사에서 응답률이 낮은 연령대인 20대로 답해 줄 것을 요청하는 등 계획적 조직적으로 여론조사를 조작하려는 움직임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김 후보는 “지금과 같은 신빙성, 공정성 논란이 없도록, 3차 여론조사는 공정하게 검증된 기관, 즉 메이저급 여론조사 기관을 선정, 예비후보 공동으로 여론조사를 다시 실시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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