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색채 연구소와 협업으로 신규 색상 개발
'LG 오브제컬렉션'에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갈색, 적색계열 2종이 추가됐다.
LG전자는 9일 세계적인 색채 연구소 미국 팬톤컬러연구소와 협업을 통해 엄선한 '클레이 브라운', '레드 우드' 등 새로운 색상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새로 도입된 오브제컬렉션 두 색상은 자연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클레이 브라운은 자연의 흙빛을 연상시키는 갈색 계열이고, 레드 우드는 나무에서 모티브를 얻은 적색 계열이다.
이번 신규 색상 추가로 LG 오브제컬렉션은 15가지 색상을 갖추게 됐으며 새로운 색상이 적용한 오브제컬렉션 제품은 이번 주 출시된다.
신규 색상은 스타일러, 원바디 세탁건조기 워시타워에 먼저 적용되고 이후 다양한 LG 오브제컬렉션 제품군에 순차적으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LG전자는 집안 전체 공간의 인테리어 톤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오브제컬렉션 색상을 개발하고 있다.
LG전자는 오브제컬렉션을 앞세워 공간 인테리어 가전의 해외 진출도 본격화한다. 이달 중 중국에 론칭하는 것을 시작으로 아시아, 유럽 등 해외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류재철 H&A사업본부장 부사장은 "LG 프리미엄 가전의 압도적인 성능은 물론이고 집안 전체 인테리어를 완성하는 오브제컬렉션의 차별화된 가치를 더 많은 고객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김현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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