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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주택 등 지원 청주시, 182가구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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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주택 등 지원 청주시, 182가구 혜택
  • 청주/ 양철기기자
  • 승인 2014.01.1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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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청주시의 신재생에너지 주택 지원 사업이 에너지 절감에 큰 기여를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82가구에 태양광(178), 지열(3), 태양열(1) 설비 설치비로 2억 7000여만 원을 지원했다. 가구당 3kW의 태양광시설을 설치한 주택 178 가구는 연간 73만 1640kWh의 전기를 생산, 주택용 335kWh/월 전력량요금 기준으로 연간 1억 300만 원의 전기료를 절약하고 이산화탄소 344t을 줄일 것으로 보인다. 일반주택에서 태양광, 태양열, 지열설비 등 신재생에너지시설을 설치할 경우 에너지관리공단에서 지원하는 국비 외에 가구당 150만 원의 시비를 추가로 지원해 자부담 40% 정도로 시설을 할 수 있다. 이는 가구당 평균 설치비용은 942만 원으로 국비 345만 원, 시비 150만 원이 지원되며 자부담 금액은 447만 원 정도라는 얘기다. 신재생에너지시설 보급이 증가하는 것은 국제유가 상승과 화석연료 이용에 따른 지구 온난화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졌고 주택용 전기요금의 절감 효과가 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청주시는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100가구에 약 104억 원(국비 82억 원·도비 12억 원·시비 10억 원)의 시설비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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