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인천시, 신재생에너지 보급률 2030년 35%로
상태바
인천시, 신재생에너지 보급률 2030년 35%로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1.05.19 10: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조 투입 인천형 수소발전 등 3가지 과제 중점 추진
인천시가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보급률을 35.7%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사진은 인천시청사 전경. [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보급률을 35.7%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사진은 인천시청사 전경. [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보급률을 35.7%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19일 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10년간 사업비 8조 원을 들여 인천형 수소발전, 해상풍력단지 조성, 시민과 함께 하는 태양광 발전 추진 등 3가지 과제를 중점 추진한다.

수소 발전 체계를 마련하려고 수소 마을기업과 수소 생산 클러스터를 구축한다. 중구 용유·무의도 인근 해상과 옹진군 굴업도에 600㎿급 해상풍력단지를 조성하고 지역 상생과 환경 보전을 위해 어민들과의 협의체도 운영할 계획이다.

태양광 발전으로 발생하는 이익을 공동체나 조합원들에게 배분하는 형태의 시장형 태양광 발전도 민간 주도로 추진할 방침이다.

인천의 신재생에너지 보급률은 2019년 기준 4.41%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9위다.

시 관계자는 "애초 2030년 목표인 보급률 22%를 35.7%로 대폭 높인 만큼 이를 달성할 수 있도록 계획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