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발원지 뜬봉샘-금강하굿둑까지 총 21개 트레킹코스 제공
금강유역환경청이 오랜기간 지속된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고 금강의 아름다움을 전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비단물결 금강천리길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스탬프투어는 전북 장수에 위치한 금강발원지 뜬봉샘 부터 충남 서천의 금강하굿둑까지 금강 물길을 따라 총 13개 지역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이다.
금강유역의 자연과 생태환경을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각 지역마다 특별하고 색다른 금강의 모습을 즐길 수 있다.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돼 시간·모집인원에 관계없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전체코스는 총 21개로 나뉘어 있으며, 각 구간당 5~10km 내외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도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참여방법은 모바일 앱 올댓스탬프을 내려받아 비단물결 금강천리길 스탬프투어에 참여하면 위치기반 방식을 통해 자동으로 길안내 및 인증 스탬프가 발급된다.
참여자에게는 인증단계에 따라 최대 8만원 상당의 모바일 전용 기념품을 지급한다. 21개전 구간 완주자에게는 추가로 10만원 상당의 기념품과 함께 완주증이 발급된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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