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공사(인천도시공사)가 6월 검단신도시 첫 입주를 앞두고, 검단신도시를 상징할 수 있는 조형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공사는 공모를 통해 ‘4차 산업으로 특화된 인간·환경·기술이 상생하는 넥스트시티’ 검단신도시를 상징할 수 있는 조형물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하고자 한다.

전 국민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오는 6월30일까지 참가신청을 마친 뒤, 7월30일 오전 10시~오후 4시에 공모 홈페이지(http://geomdan-design.com)로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당선작은 8월 중 iH공사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 통지될 예정이며 대상 1팀 5000만원, 최우수상 1팀 2000만원, 우수상 6팀 각 500만원을 지급한다.

iH 이승우 사장은 “조형물을 통해 시민이 자유롭게 광장을 활용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 도시에 활력을 제공해 지역 상권과 도시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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