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이 ‘경기도교육청 에너지 이용 합리화 추진 계획’을 세워 실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도교육청 남·북부 청사와 직속 기관, 교육지원청, 각급학교에서는 기관·부서별 에너지 지킴이 운영,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기자재 사용, 공용차량 100% 환경친화 자동차 구입, 승용차 요일제 의무화, 실내온도 평균 겨울 18℃ 이하, 여름 28℃ 이상 유지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도교육청 고영종 기조실장이 생활 속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 ‘고고챌린지’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고영종 기조실장은 “도교육청은 ‘에너지 이용 합리화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도교육청 내에서 휴대 컵 사용, 손수건 사용하기 등 일상 속에서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도록 독려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도교육청과 학교 내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지양하는 작은 실천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영종 기조실장은 다음 주자로 이수광 경기도교육연구원장을 지목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재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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