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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희망근로로 지역경제 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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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희망근로로 지역경제 살린다
  • 의정부/ 강진구기자
  • 승인 2021.05.19 17: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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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이용시설 생활방역 108명 배치
공공일자리 555명에 제공 생계 지원
경기 의정부시는 침체된 지역경제와 고용위기 극복을 위해 공공일자리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의정부시 제공]
경기 의정부시는 침체된 지역경제와 고용위기 극복을 위해 공공일자리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의정부시 제공]

경기 의정부시는 침체된 지역경제와 고용위기 극복을 위해 공공일자리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시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의 효과와 긴급생계안정 지원을 목표로 추진된다.

시는 6개 분야 14개 사업을 내용으로 하는 희망근로 지원사업을 25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555명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하기로 했다. 사업기간은 오는 9월까지다.

대상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 취업취약계층과 코로나19로 인한 실직자, 휴폐업자, 특고, 프리랜서 등을 우선 선발했으며 총 61개 부서에 배치돼 주 15시간에서 40시간 근무한다.

임금은 통상 시급 8720원으로 근무시간에 따라 월 68만 원에서 180만 원이 지급되며 주휴수당과 연차 유급휴가와 4개 보험이 적용된다. 

시는 지역방역일자리 사업이 6월에 종료됨에 따라 공공시설물과 의정부역, 경전철역, 전통시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다중이용시설에 생활방역을 강화하기 위해 희망근로지원사업 인력 108명을 배치했다.

또한 공공업무지원, 농촌 경제활동지원, 문화예술 환경개선사업, 지자체 특성화 사업 분야에서도 347명을 모집해 공공기관의 행정업무 보조 및 도심 곳곳의 환경개선 사업을 지원했다.

시는 또 22억 원의 시 예산을 투입해 직접일자리 사업인 공공근로사업을 총 3단계로 추진하고 있으며 정부보조금 6억 원으로 추진되는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인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과 지역방역일자리사업을 추진해 연 560명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공공근로사업은 1단계 153명을 선발해 사업을 완료했으며 현재 2단계 90명을 선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3단계는 180여 명을 오는 7~8월에 모집해 9월부터 12월까지 추진한다.

안병용 시장은 “다양한 분야에 시민의 참여가 이뤄지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해 고용위기에도 공공일자리를 통한 고용안정과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의정부/ 강진구기자 
kj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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