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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내년 정부예산 확보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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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내년 정부예산 확보 '분주'
  •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 승인 2021.05.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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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의회 국민의힘 예산정책협의회 개최…도정 협력 당부
충남도가 2022년 정부예산 확보와 도정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힘을 모은다. 사진은 충남도청사 전경.
충남도가 2022년 정부예산 확보와 도정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힘을 모은다. 사진은 충남도청사 전경.

충남도가 2022년 정부예산 확보와 도정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힘을 모은다.

도는 20일 국민의힘 소속 도의원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도정 현안 해결을 위한 초당적인 협력 및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도는 올해 제1회 추경 예산안과 충남민항 시설 유치 등 도정 주요 현안과 조례 제·개정안 등을 설명하고 도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의 협력을 당부했다.

도는 지난 14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의원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진행한 바 있다.

주요 도정 현안은 충남민항 건설, KBS 충남방송총국 설립, 정의로운 에너지전환 기금 운영, 육군사관학교 논산 이전 유치,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세율 인상,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민관협력 충남형 배달앱 활성화 등이다.

내년 정부예산 확보 필요 주요 사업은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가로림만 교량 건설(국도38호), 화력발전소 폐쇄지역 대체에너지산업 지원, 충남 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 고남∼창기(국도77호) 도로 건설, 동면∼진천(국도21호) 도로 건설, 차량용반도체 기능 안전·신뢰성 기반 구축 등 25건이다.

이날 양승조 지사는 “민선 7기 도정의 안정적인 마무리를 위해 충남의 역점 사업과 공약 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이번 추경 의결에 대승적으로 협조해 달라”며 “‘더 행복한 충남, 대한민국의 중심’을 향해 힘과 지혜를 모으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는 국비 확보와 지역의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선제적으로 여야 도의원 및 지역 국회의원과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전국매일신문]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hans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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