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권역국장 팽재녀)는 깨끗한 도시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동행정복지센터는 불법 무단투기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올바른 배출방법을 홍보하기 위해 주·야간 단속과 투기자 계도 및 과태료부과, 무단투기 금지 캠페인과 스마트 경고판 등 영상감시 장비를 도입해 단속에 나서고 있다.

이동식 스마트경고판은 24시간 녹화 및 경고 음성 송출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배터리와 태양광을 전원으로 사용해 전기설비로 인한 설치의 어려움과 이전설치 비용이 발생하지 않고 이동이 쉬워 무단투기 현장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또한 봄철 농번기에 전답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영농과정에서 발생한 폐기물을 소각하는 농가를 단속 및 계도하고, 추운 겨울철에는 폐기물을 소각해 난로 대용으로 활용하는 공사장을 중심으로 단속에 나서고 있다.

폐기물은 태우지도 무단으로 투기하지 말고 규격봉투 사용 및 올바른 배출방법을 통해 배출해야 한다는 폐기물 배출방법 홍보 및 무단투기 근절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옥외광고물 종류에 따라 합법적으로 설치해 깨끗하고 안전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다방면으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입간판과 에어라이트 등이 많은 행복로·역주변 등은 주간에 상시 순찰하여 정비하고 있으며, 민원이 다수 접수되는 곳은 정기적으로 구간을 정해 야간 점검에 나서고 있다.

1차로 민원현장을 방문해 업주의 자진정비를 유도 및 계도해 영업하는 소상공인에 대한 부당한 권리 침해가 없도록 하고, 2차로 상습적 설치 및 정비에 협조하지 않는 곳에 대해 행정처분을 시행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의정부/ 강진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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