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가 이번 행감과 관련 10여 명 증인출석 요구에 대해 어떤 결정을 내릴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0일 시의회에 따르면 내달 초에 열릴 행정사무감사에 감사담당관, 행정지원과, 도시계획과, 도시사업과, 공원정책과 등 공무원 및 관계자 수십명의 증인 출석 요구에 대해 오는 24일 검토될 예정이다.

의정사상 대거 증인 출석요구는 초유의 상황으로 그동안 민간공원특례사업, MOU 체결, 창의개발TF팀 운영 등 집행부와 시의회의 갈등이 해소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 시민은 "많은 사안에 대해 진흙탕 싸움으로 번져가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에게 궁금증을 해소시키지 못하는 시의회가 무슨 존재의 가치가 있느냐"며 "이번 기회에 누구가 옳던 분명히 하고 시민들이 현재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잘 판단해 행정과 의정활동을 집중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광주/ 도윤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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