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가 무공해 수소 시내버스 6대를 추가 도입한다.
이달 말부터 수소 시내버스 4대를 노선에 우선 투입하고 시내버스 대·폐차 일정에 따라 2대를 오는 8월부터 추가로 투입 운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12월 충청·경기권 최초로 수소버스 4대를 시내버스 정규 노선에 투입하고 초사동 복합공영차고지에 수소충전소를 설치하는 등 쾌적한 대중교통환경 조성과 수소 모빌리티 선도도시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민간 수소충전소를 내달 준공하는 등 수소충전 인프라 구축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내년까지 수소버스 16대 도입 및 노후 관용차 수소차 교체 등 시장가격 형성 시까지 수소자동차 구매 보조금을 지원해 수소관용차 6대, 수소관용버스 1대, 민간수소차 300대 등을 보급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전국매일신문] 아산/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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