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7147억…지역경기 부양 등 중점 편성
강원 삼척시가 당초 예산보다 1230억원(20.79%) 증액한 7147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역경기 부양, 태풍 피해 복구, 사회기반시설 준공, 일자리 창출, 저소득층 사회 안전 시스템 구축 등을 중점으로 반영해 편성했다.
또 저소득층 52억원, 아동 및 보육교사 20억원, 대학생 및 청년 15억원, 농어업인 4억원, 소상공인 3억원 등 총 136억원을 2000여 명에게 재난지원 성격의 현금성 지원을 한다.
시의회는 21일 제22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31일까지 11일간 일정의 이번 임시회에서 제1회 추경안을 심의하고 주요사업장을 답사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제1회 추경이 코로나19 극복사업 추진, 삼척형 일자리 창출, 투자사업 확대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삼척/ 김흥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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