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의회(의장 박용근) 제283회 제1차 정례회가 집행부를 상대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등을 실시하기 위해 25일부터 내달 21일까지 28일간 회기로 열린다.

24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에서는 26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이날부터 내달 1일까지 2020년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에 대한 제안설명 및 검토보고를 듣고 개별심사를, 2일부터는 총 672억원 규모의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 등을 청취하고 4일까지 개별 심사를 벌일 계획이다.

구의회는 이어 7일부터 15일까지 집행부를 상대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감사계획에 따르면 이 기간 중 소위원회별로 소관부서에 대한 개별감사와 현장감사,관계공무원에 대한 질의‧답변을 갖고 15일 감사보고서 작성 및 채택 순으로 진행된다.

정례회는 또 17일과 18일 양일간 집행부를 상대로 1,2차 구정질문을 벌인 뒤 21일 4차 본회의에서 각 상임위와 예결특위에서 심사한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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