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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영 경기 광주시의회 행감특위장 "보이지 않는 현장 목소리 듣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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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영 경기 광주시의회 행감특위장 "보이지 않는 현장 목소리 듣겠다"
  • 광주/ 도윤석기자
  • 승인 2021.05.24 13: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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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영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이 시정질문을 하고 있다. [경기광주시의회 제공]
이미영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이 시정질문을 하고 있다. [경기광주시의회 제공]

"공정·정의·혁신의 아이콘으로 보이지 않는 현장의 시행착오를 보고 들리지 않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겠습니다"

이미영 경기 광주시의원(국민의 힘)은 내달 2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는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장으로 선출돼 공공시설 및 대형공사장 등 16개소를 방문해 현장 관리 실태 및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 의원은 그동안 의정활동 중 여러 현안에 대해 날카로운 시정질문과 5분발언으로 시민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많은 민원이 발생되고 있는 삼동초교 설립요구에 대해 학령인구 부족으로 불가하다는 교육청 입장은 인구수 산정이 잘못 됐고 현재 광남초교는 과밀·과대 학교가 된 상태라며 향후 삼동·중대동의 인구유입과 광남초교까지 4km가 넘는 통학거리 등을 감안해 시급한 학교설립을 주장했다.

또한 민간공원특례사업 사업자 선정방식 및 과정, 창의개발TF팀 운영, 지속가능발전사업, 태전지구 철도계획, 업무협약 등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점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지금의 시는 급격한 변화가 예상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대형사업의 차질없는 원만한 추진을 위해서라도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주무관청 등을 아우를 수 있는 산∙학∙연∙관 협의체 구성이 꼭 필요하다"며 "대규모 공공주도 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광역교통 개선대책 차원의 신규 광역철도노선 유치의 기회로 활용하는 혜안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각종 개발사업에 규제가 발목을 잡고 있는데 이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중앙정부에 지속적으로 규제개혁 건의를 행사해야 하고 수도권 인구의 식수원 보호를 위한 중첩규제를 받는 만큼 그에 상응하는 합당한 보상으로 도시발전을 위한 핵심 사회기반시설을 요구하는 적극대응 논리를 펼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으로 이 의원은 "시에 걸맞는 맞춤형 성장동력을 구축하는 전략과 참신한 발상 전환이 가장 시급한 최대 당면과제라고 본다"며 "시의 정체성과 브랜드 가치를 새롭게 포맷한 르네상스 광주의 비젼을 담은 해법의 보따리를 풀어 헤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광주/ 도윤석기자
ngoa21@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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