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서울시강서양천교육지원청(교육장 백정흠)은 최근 강서구(구청장 노현송), 양천구(구청장 김수영)와 함께 지속 가능한 교육봉사활동 지원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 내용은 ▲강서 양천의 학생, 학부모, 시민이 함께하는 ‘미담가족봉사단’ 지원 ▲지역사회의 자발적 봉사활동 참여 촉진 ▲교육봉사활동 영역 확대 및 사례 홍보 ▲지역 기반 자원봉사활동자 지원 방안 마련 등이다. 

‘미담가족봉사단’은 지난 4월 모집을 시작해 현재 500명 이상의 학생, 학부모, 시민이 참여를 신청했다. 마을 결합형 가족봉사단 위촉을 시작으로 다양한 교육봉사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봉사활동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 지원, 등교길 교통안전을 위한 녹색어머니회 지원, 학교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모니터링, 가족이 함께하는 미세먼지 줄이기, 학교 주변 환경정화 활동, 더불어 올바른 분리배출 교육, 기후 환경 변화 학습 등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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