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션 개발 실증랩 개소..."기술혁신·생산성 향상 기대"
충북 AI융합 지역특화산업 지원사업이 본격 시동을 걸었다
도는 24일 청주시 충북과학기술혁신원에 ‘AI융합 지역특화산업 지원사업’의 AI솔루션 개발을 위한 실증랩을 설치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AI융합 지역특화 지원사업’은 정부의‘디지털 뉴딜’대표 과제로 AI 전문기업이 지역특화산업 기업의 데이터를 진단·분석해 기업맞춤형 AI 융합기술 솔루션을 개발·제공함으로써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와 국내 AI기업들의 역량발전을 꾀하는 사업이다.
이번 개소하는 실증랩은 총 면적 261㎡ 규모로 조성됐으며 인공지능 개발 기업이 지역기업에서 보유한 산업데이터를 가공·학습해 인공지능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는 시설과 장비를 제공한다.
특히 수요기업에서 제공하는 영업비밀 성격의 데이터가 안전하게 수집·활용될 수 있도록 물리적 보안시설 및 통신망, 접근권한 설정·관리 등 각종 보안시스템을 철저히 설계·구현했다.
충북은 지난해 8월 과학기술정통부의 한국판뉴딜 사업으로 추진하는 ‘AI융합 지역특화산업 지원사업’에 단독 공모 선정됐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제조기업의 기술을 혁신하고 생산성을 향상시켜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제조업계가 다시 활력을 되찾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청주/ 양철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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