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최초 실증도시 구축
도서지역 긴급 물품 배송
도서지역 긴급 물품 배송
충남 서산시가 드론으로 주민생활 혁신에 나섰다.
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선정돼 국비 8억8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광주, 대전, 세종 등 광역 5곳과 성남, 대구수성구 등 기초 5곳이 선정됐으며 이가운데 충남에선 유일하게 시가 선정됐다.
이 사업 주제는 ‘드론과 함께하는 가로림만 해양정원’이며 주요 내용은 도서지역 긴급물품 배송, 해안 연안사고 예방 및 대처, 갯벌 및 배송경로 영상 디지털 자료화 등이다.
시는 내달 사업에 착수해 연내 해당 서비스 실증을 마치고 실증 자료를 바탕으로 주요 정책사업 등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맹정호 시장은 “이번 선정으로 드론을 활용한 지역주민 불편 개선과 편의 증진에 한발 다가서게 됐다”며 “차질없이 추진해 4차산업을 이끄는 지자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서산/ 한상규기자
hans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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