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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교육청, 원주기업도시내 기업고 신설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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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교육청, 원주기업도시내 기업고 신설 총력
  • 춘천/ 이승희기자
  • 승인 2021.05.25 17: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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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지방재정투자심사위원회에 심사자료 제출
현재 기업도시내 초교 2곳·중학교 1곳뿐…고교 전무
강원교육청은 25일 원주기업도시 내 (가칭)기업고 신설을 위해 도교육청 지방재정투자심사위원회에 심사 자료를 제출했다. 사진은 강원교육청사 전경.
강원교육청은 25일 원주기업도시 내 (가칭)기업고 신설을 위해 도교육청 지방재정투자심사위원회에 심사 자료를 제출했다. 사진은 강원교육청사 전경.

강원교육청은 25일 원주기업도시 내 (가칭)기업고 신설을 위해 도교육청 지방재정투자심사위원회에 심사 자료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10일 도교육환경보호위원회는 ‘확장되는 부지 매입 시 최대한 부지 조성 완료된 상태에서 매입을 추진하고, 실시 설계 시 사면·경사도 보완 및 사면 안정화 대책을 수립’하라는 의견을 담아 기존 부지(가곡리 1593-1번지)에 대해 ‘권고 승인’ 결정을 했다. 

현재 기업도시에는 2개의 초등학교(섬강초, 샘마루초)와 섬강중이 개교해 운영 중이나 고등학교는 없는 형편이다. 

이에 학생들이 편도 1시간 이상 걸리는 원주 구도심 지역 고등학교로 통학하는 등 어려움이 있어 오는 2025년 3월 개교를 목표로 고등학교 신설을 추진 중이다.

작년 4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는 모든 공동주택의 분양공고나 착공이 완료된 이후로 설립 시기를 조정할 것을 부대의견으로 해 재검토 결정을 내렸었다.

이에 도교육청은 기업도시 인구 유입 현황, 기업도시 내 학생수 추이 등을 살펴 고등학교 설립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사업추진이 확정되지 않은 1516가구의 사업추진계획 자료를 원주시로부터 협조 받아 (가칭)기업고 설립 계획안을 마련했다. 

도교육청 지방재정투자심사위원회는 28일에 개최될 예정이며 심사 결과 ‘적정’ 판단이 내려지면 7월 말 개최되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이승희기자
lees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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