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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 외국인 고용사업장 자가검사키트 시범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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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 외국인 고용사업장 자가검사키트 시범도입
  • 광주/ 도윤석기자
  • 승인 2021.05.26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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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보건소 전경.
경기 광주시보건소 전경.

경기 광주시가 외국인 고용사업장에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를 배분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지역에서는 외국인 근로자의 집단감염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나 신분노출이나 근무여건으로 코로나19검사를 제때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감염자를 선제적으로 찾아내기 위해 사업장에 6천개의 진단키트를 보급해 코로나19 확산에 적극 대응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검사를 꺼리는 외국인 노동자가 많아 진단키트를 보급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후 사업장에게 의심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진단키트를 따로 구입해 검사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콧속에서 채취한 검채를 키트에 떨어뜨리면 30분이내에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며 "양성이 나오면 보건소에 연락 후 PCR검사를 꼭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광주/ 도윤석기자
ngoa21@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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