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력노선 검토 등 논의
강원 횡성군은 수도권전철 횡성연장 추진의 일환으로 전날 군수 집무실에서 ‘2021년 제1회 수도권전철 횡성연장 추진 전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설립·운영 중인 횡성공론화위원회는 지난 10일 수도권 전철 원주~횡성 구간 연장과 관련, 정부 정책이나 정치 상황에 대한 전문적 분석과 대처를 위해 ‘수도권전철 연장 전문위원회’ 구성을 권고한 바 있다.
위원회는 ‘횡성 공론화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제7조에 따라 전문성 있는 5명 내외의 인사로 ‘전문위원회’ 를 구성해 공론화위원회에 제출하도록 했다.
이에 군은 횡성공론화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지난 12일 수도권전철 연장 전문위원회를 구성했으며 해당 위원회는 철도분야 전문가 4인으로 구성돼 앞으로 수도권전철 횡성연장 실현을 위한 전략방향 정립 등의 역할을 해나가게 된다.
위원회 구성 후 처음 개최된 이날 회의에서는 위촉장 수여, 주력노선 검토, 사업실현을 위한 전략방향 등을 논의했다.
장신상 군수는 “이번에 논의된 사안에 대해 면밀히 검토한 후 정책추진 방향결정에 밑거름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또한 향후 포럼, 기술검토 등을 시행해 공론화를 이끌고 올해 안에 관계기관 건의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횡성/ 안종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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