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개교 30주년을 맞는 건양대학교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도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돼 향후 5년간 총사업비 280억 원의 사업을 수행하게 됐다.
이 사업을 통해 구축된 연구시설·장비를 통해 국내 기업의 기술개발 및 사업화 과정에서 필요한 시험분석, 시생산, 실증 등의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건양대 산학협력단은 이번 지원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됨에 따라 그간 축적해 왔던 산·학·연·병 협력 역량을 기반으로 국내 ‘지능형 의지보조 및 의료용 자동화기기’개발기업이 해외 및 국내시장에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트랙 레코드 구축 지원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천안·아산 R&D 집적지구를 중심으로 상대적으로 높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재활헬스케어 산업과 미래의 유망 분야인 인공지능, 로봇산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 및 육성을 통해 바이오헬스 분야 5대 수출 주력산업의 성장동력 창출을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논산/ 박석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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