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개 기업 참가…학동로 곳곳서 디자인 축제 ‘누려라! 집콕 라이프’ 개최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28일부터 내달 5일까지 학동로 일대에서 국내외 77개 인테리어디자인 기업이 참가하는 ‘제2회 인테리어디자인위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하철 7호선 논현역과 학동역을 잇는 2㎞ 구간의 대로변을 설치미술작가의 예술작품으로 꾸며진다. 특별전시관과 디지털쇼룸이 설치된 주제관에는 ‘누려라! 집콕 라이프’를 주제로 공간과 라이프스타일이 담긴 작품이 전시된다.
이 일대 43개 매장의 브랜드쇼룸에서는 ‘아트콜라보레이션’과 ‘브랜드데이’ 같은 각종 행사가 진행된다. 가구와 디자인소품을 할인가에 살 수 있는 ‘세일페스타’도 개최된다. 29~30일에는 소상공인 34개 업체가 참여해 인테리어소품 판매, 욕실리모델링 컨설팅을 제공하는 ‘디자인마켓’도 열린다.
특히 구와 주한네덜란드 대사관이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네덜란드, 홍콩, 이탈리아 인테리어디자인업체와 국내 바이어 간 온택트 상담회인 ‘디자인 웨비나’도 마련했다.
지난 17일부터는 13개 인테리어 브랜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살 수 있는 ‘라이브커머스’도 진행 중이다.
자세한 문의는 ‘강남 인테리어디자인위크’ 홈페이지(week.indko.co.kr)나 전용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모든 대면 프로그램은 사전예약제로 진행된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