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서산민항 유치, 국회서 '군불'
상태바
서산민항 유치, 국회서 '군불'
  • 서산/ 한상규기자
  • 승인 2021.06.01 10: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 국회 정책토론회 개최…"대한민국 미래·균형발전 위해 절실"
충남도청사 전경.
충남도청사 전경.

충남도가 ‘서산민항 유치’에 군불을 지피고 나섰다.

도는 1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서산 군 비행장 민항 건설 촉구를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양승조 지사와 지역출신 국회의원, 도와 서산시 관계자,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발표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김웅이 한서대 교수가 주제발표를 통해 건설 추진 배경 및 기대효과, 서산민항 관련 이슈 대응책 등을 밝혔다.

지정토론에서는 김제철 한서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곽익헌 국토교통부 공항정책과 사무관, 안병수 도 도로철도항공과장, 윤문길 항공대 교수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양 지사는 대한민국의 미래와 국토 균형발전, 타 공항에 비해 적은 비용, 환경 피해 최소화, 충분한 수요와 높은 경제성, 국내외 관광 수요, 혁신도시 지정에 따른 인구 유입 등 서산민항 건설 필요성을 설명하며 “충남은 하늘길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산민항은 고북면과 해미면 일원에 위치한 군비행장 1190만㎡에 509억원을 투입해 터미널과 계류장, 유도로, 진입도로 등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산/ 한상규기자
hansg@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