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사천시 옛 삼천포역사 부지에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들어선다
상태바
사천시 옛 삼천포역사 부지에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들어선다
  • 사천/ 박종봉기자
  • 승인 2021.06.01 12: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동주택 건립사업 민간사업자 선정
지하 4층, 지상 49층 4개동 건립
경남 사천시의 옛 삼천포역사 부지에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가 건립된다. 사진은 사천시청 전경. [사천시 제공]
경남 사천시의 옛 삼천포역사 부지에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가 건립된다. 사진은 사천시청 전경. [사천시 제공]

경남 사천시 옛 삼천포역사 부지에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가 들어선다.

시는 1일 주상복합아파트 건립사업 민간사업자 선정을 위한 심의위원회를 지난 달 27일 열고 삼천포역사개발(주), 대한토지신탁(주), 디엘이엔씨(주)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민간사업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장기간 방치된 삼천포 역사 부지는 철도 폐선 부지로 오래전부터 상업지역으로 지정됐지만, 국유지인 철도부지 매입 문제 등 걸림돌이 발생하면서 사업이 장기간 표류됐다.

특히 시에서 제시한 기본구상 사업계획(안)은 사업타당성 결여와 함께 건설경기 침체로 인해 민간사업자들이 적극적으로 개발의사를 밝히지 않았다.

시는 47층 2개동이 포함된 주상복합아파트와 주변 숲뫼공원조성, 1호광장 조성 등에 대한 기본구상 사업계획(안)을 제시했었지만, 전문기관과 참여의사를 가진 사업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기존 기본구상 사업계획의 문제점을 대폭 보완한 후 재공모 했다.

시 관계자는 “개발이 침체된 지역의 획기적인 민간개발로 인근 지역 투자심리를 촉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사천/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