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무한한 발전 힘 보탭니다"
순천대학교는 올해 ‘자랑스러운 순천대인’으로 선정된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이 학교 발전을 위해 대학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
순천대학교의 전신인 순천농림고등전문학교 임업과를 졸업한 최창호 회장은 산림경영지도원으로 산림조합에 입사, 임업단체총연합회 회장을 역임, 현재는 산림조합중앙회 회장으로서 4000여 임직원과 함께 탁월한 경영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최 회장은 “작은 나무가 숲을 이뤄 주변을 이롭게 하듯이 순천대의 움직임이 지역의 미래를 풍요롭게 만들 것이라 믿는다”며 “순천대의 무한한 발전에 힘을 보태고자 발전기금기탁으로 응원을 전한다”고 말했다.
고영진 순천대 총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때에도 학교 발전을 위해 마음을 전해 줘 감사하다”며 “이러한 헌신이 큰 결실을 맺도록 최선을 다해 의대 유치와 전남 동부권 으뜸가는 대학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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