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코로나19로 인한 감염병 확산 방지와 구민 생계 지원을 위해 동대문구에 주소지를 둔 전 주민 모두에게 방역물품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방역물품 지원으로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생활 방역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통장을 통해 KF94마스크 5매, 덴탈마스크 5매, 손 소독제 1개가 배부되며, 안전을 위해 철저한 통장 사전교육이 실시된다. 물품 전달 기간 동안 매일 1회 이상 발열체크를 실시해 방역물품이 구민들에게 안전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방역물품은 이달 중 통장들이 세대별로 방문해 전달하며, 수 회 방문에도 불구하고 부재중인 가구는 해당 동 주민센터에서 개별적으로 수령이 가능하다.
유덕열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위해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배부하기로 결정했다”며 “방역물품 지급을 통해 전 주민이 생활 방역에 힘써서 코로나19를 극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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