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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헌헐하면 온누리상품권 준다…‘1회당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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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헌헐하면 온누리상품권 준다…‘1회당 1만원’
  • 이신우기자
  • 승인 2021.06.03 09: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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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3회까지, 서울남부혈액원과 헌혈 지원 업무협약 체결
최정수 강동구 보건의료과장(왼쪽)과 이철수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 헌혈지원팀장이 헌혈 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강동구 제공]
최정수 강동구 보건의료과장(왼쪽)과 이철수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 헌혈지원팀장이 헌혈 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강동구 제공]

앞으로 강동구민들은 헌혈을 하면 1회당 1만원짜리 온누리상품권을 받는다.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과 ‘헌혈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헌혈한 구민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역 내 혈액관리기관인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 산하 헌혈의 집 천호센터 및 강동센터에서 헌혈(전혈) 한 사람에게 1회 1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1인당 연 3회에 한해 지급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강동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성분헌혈이 아닌 혈액의 모든 성분(적혈구, 백혈구, 혈장, 혈소판)을 헌혈한 전혈 채혈이다.

구는 2019년에 서울시 최초로 관내에서 헌혈을 한 구민에게 연 3회에 한해 1회당 1만 원 권의 온누리상품권 등을 예산의 범위에서 지급할 수 있다는 내용의 ‘헌혈 장려 조례’를 개정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온누리상품권 1만 원 권 2000매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정훈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 수급이 비상인데, 온누리상품권 지원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 동참을 이끌어내고 지역 상권에 소비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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