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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의회 강후공 운영총무위원장 ‘용유·무의 기반시설 확충’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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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의회 강후공 운영총무위원장 ‘용유·무의 기반시설 확충’ 촉구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1.06.03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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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의회 강후공 운영총무위원장 [인천 중구의회 제공]
인천 중구의회 강후공 운영총무위원장 [인천 중구의회 제공]

지난해 초부터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중단됨에 따라 많은 국내 관광객이 인천 중구 용유·무의지역을 방문하면서 주말이면 도로가 주차장을 방불케 하고 있다.

특히 다가오는 피서철에는 더 많은 차량과 피서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될 것이라는 지적이 높다.

실제로 그 피해는 용유·무의 주민들이 감내하는 수밖에 없는데 그동안 여러 차례 도로 개설, 주차장 확보 등 기반시설의 확충을 지속적으로 요구했으나 여전히 크게 달라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 같은 답답한 상황에 대해 중구의회 강후공 운영총무위원장(국민의힘. 나선거구)은 최근 제293회 임시회에서 구정질문을 통해 “용유·무의지역의 해수욕장 주변 지역은 주민들이 일상생활을 하기에는 너무나 어려운 상황인데 용유·무의지역의 기반시설 확충을 강력히 요구하면서 구의 대책은 무엇이냐”고 추궁했다.

답변에 나선 김용수 제2청 국제도시건설국장은 “최근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중단됨에 따라 용유·무의 지역 내 관광객 증가로 인한 도로이용 및 주차불편 민원사항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구는 용유·무의지역 8개 노선의 도로개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중 용유 소2-6호선과 을왕리해수욕장 해변도로 1단계는 완료했고, 마시안해변 도로는 현재 공사를 진행 중에 있다.

아울러 덕교동 진입도로와 왕산해수욕장 해변도로, 실미도 진입도로 등 5개 노선은 실시설계 중에 있으며, 오는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용유·무의지역 내 주차공간 확충을 위해 왕산 공영주차장 186면을 포함한 용유지역 4개 주차장 557면, 무의지역 3개 주차장 558면을 운영하고 있다.

또 진행 중인 주차장 조성사업은 용유지역 2개 사업 326면과 무의지역 3개 사업 748면 조성을 위해 실시설계 중에 있다.

김 국장은 “현재 추진 중인 도로개설공사와 공영 주차장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도로 및 주차장 이용 불편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향후 주민과 긴밀히 소통, 다각적인 사업예산 확보를 통한 기반시설 확충에 온힘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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